미 바이든 정부가 11월 대선을 앞두고 연일 재생에너지 관련 투자 발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EU)과 인도도 공격적인 ESG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U는 공급망 실사법, 탄소중립산업법 등 ESG 관련 법제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한편, 인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 단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EU, ESG 법제화 속도…공급망 실사법부터 유럽판 IRA까지
유럽연합(EU)이 최근 연달아 ESG 관련 법규를 채택하며 ESG 법제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7일간 의회 및 이사회에서 공식 승인을 받은 법안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공급망 실사지침 ▲탄소중립산업법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 ▲공기질 개선 규칙 등이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