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28일 서울 등 수도권에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이번 폭설 뒤에 기후변화가 있다면, 이런 현상은 앞으로 자주 벌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국가 차원에서도 이런 기후재난에 대비하는, 기후 적응 시스템을 잘 갖춰야 하겠지만, 개별 기업도 기후 리스크를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을 성안하기 위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 성과 없이 막을 내렸습니다. 회원국들은 추가 협상회의(INC-5.2)를 개최하고 협상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국지속가능성공시기준위원회(KSSB)가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서를 오는 12월23일 의결할 예정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내년에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뒤 연방정부의 기후정책은 정체될 수 있으나, 주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기후행동은 지속될 것이라고 블룸버그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정부가 상법 대신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급선회하면서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까지 확대하는 상법 개정이 추진동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ESG경제 뉴스레터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