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짧은 대기 체류 시간을 가진 메탄이 단기간 내 빠른 기후대응을 위한 효과적인 감축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유럽과 미국 등은 발빠르게 해외 배출 메탄에 대한 정책을 도입해 나가는 한편 중국도 미국과 '메탄 등 비이산화탄소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상회담을 개최할 계획이라는데요. 메탄 배출 규제에 한국만 손을 놓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중, COP29서 온실가스 감축 세션 공동 주최
미국과 중국이 지난 3일간의 기후회담 끝에 오는 11월 열리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메탄 등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세션을 공동으로 주최하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향후 메탄 등 비(非)이산화탄소 온실가스 감축에 관한 미중 정상회담도 개최할 계획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