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가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은 주요 국정목표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123개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재정투자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 분야에 대한 재정투자 계획은 7조원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덴마크의 대표적인 재생에너지 기업 오스테드가 11일(현지시간) 약 94억달러(약 13조원) 규모의 신주 발행을 통해 재무구조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트럼프 정부 재집권 이후 재생에너지 산업이 직면한 정치·경제적 압박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ESG경제 뉴스레터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