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청정에너지 분야 보조금 축소와 프로젝트 중단 움직임이 가시화되자 관련 업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정에너지 발전 세액공제 혜택마저 축소되거나 폐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업계가 미국 의회를 상대로 강한 압박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국민의 밥상에 늘 오르는 김 가격이 지난해부터 치솟고 있는데도 정작 전라남도 등 김 산지에서는 원료인 물김이 대량 폐기 처분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해양생태계가 CO₂를 흡수하는 블루카본의 역할을 꾸준히 늘려나가야 한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애써 생산한 물김을 폐기 처분하는 상황은 바람직해 보이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