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29 폐막

기후재원, ’35년까지 매년 1.3조 달러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2주간 열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가 24일(현지시간) 폐막했습니다. 핵심 쟁점인 ‘신규 기후재원 목표(NCQG)’를 두고 당사국 간 이견이 계속 됐으나 당초 폐막일을 이틀 넘기면서 진통 끝에 합의가 도출됐습니다.

플라스틱 국제 협약 위한 마지막 협상…부산서 개최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을 성안하기 위한 마지막 회의인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 부산 벡스코에서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개최됩니다. 이번 회의에서 170여개 국은 국제 플라스틱 감축 목표 수립 등 핵심 쟁점에 대한 합의에 도달해야 합니다. 

정부 상법 개정 반대 입장 공식화

"기업·증시에 부작용 크다"

더불어민주당이 주주충실 의무 확대 등을 내용으로 추진중인 상법개정안에 대해 정부가 첫 공식 반대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상법 개정을 멈춰달라며 긴급 성명을 내기까지 한 재계의 손을 들어준 셈입니다. 

美 주 단위 기후 입법 활발

트럼프가 ESG를 멈추기 힘든 이유

지난 5일 실시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미국의 기후정책 후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나, 주 단위의 기후 관련법 입법이 여전히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석유 대기업, 바이오연료 생산 박차

수송 부문의 탄소중립을 위한 각국의 규제와 업계의 친환경 연료 수요 증가로 엑손모빌, 쉘과 같은 화석연료 대기업들이 바이오연료 생산 확대를 위해 대규모로 투자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