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치를 웃돌고, 초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평균 노출 농도는 OECD 국가 중에서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 1인당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량도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정부가 2035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작성할 때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를 공격적으로 정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부가 석유화학 제품 생산 감소 추세를 예상하지 못해 2030년 NDC에서 제시한 석유화학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전망치를 지나치게 높게 잡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ESG경제 뉴스레터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