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에서 반ESG 바람이 일고 있지만, ESG를 제도화하는 흐름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은 2027년까지 ESG 공시기준을 마련하고, 2030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 유럽연합 의회 선거에서 극우 정당들이 득세했지만, 기존 연립 3개 정당이 과반을 지켜 기후환경 정책에 큰 변화는 없을 전망입니다.
GRI, 노동 관련 공시 기준 개정…국제 노동 규약과 일치 노력
기업의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을 제공하는 GRI가 기존 노동 관련 공시 기준의 대대적인 개정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GRI는 고용 관행과 임금 및 근로 시간 등의 고용 조건, 노사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정보공개 내용들을 가급적 국제 노동 규약들과 일치시키키 위한 조치라고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