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총이 끝나고 각 기업의 이사회 진용이 새로 정해졌습니다. 한국ESG평가원은 한국 재계를 대표하는 100대 기업의 사외이사를 전수조사해 분석해 봤습니다. 사외이사들의 ▲고령화 ▲고연봉 ▲교수·관료 집중 ▲기업인 출신 부족 등이 문제로 꼽혔는데요. 독립성과 전문성 측면에서 ESG경영에 부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사외이사 연봉, ESG등급 높은 기업일수록 많이 받는다
지난해 100대 상장 기업의 사외이사 연봉 평균은 8052만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한 수준입니다. 삼성전자가 2억원을 돌파했고, 그룹별로는 SK그룹이 최고였습니다. ESG평가 등급이 높은 기업일수록 사외이사 연봉도 많았다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