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매년 연도별 감축 이행 결과 보고서를 작성하고 공개하도록 하는 탄소중립기본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소관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에 2031~2049년의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경로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국제적으로 통용될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을 만들고 있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다음 달 자연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가 제시한 자연자본 공시 권고안 활용을 본격 논의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자발적 탄소시장의 발전과 통합을 추진할 연합체가 출범합니다. 자발적 탄소시장 플러스 코울리션(VCM+)으로 불리는 이 연합체엔 50개 이상의 영향력 있는 기후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GHG프로토콜과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과 보고 방법을 통합한 새로운 기준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탄소회계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물리적 위험이 현실화하면서 내년 글로벌 기업의 자산 손실과 매출 감소를 합한 피해 규모가 1조3000억달러(1812조33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ESG경제 뉴스레터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