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2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에 대해 “주요국 논의 동향을 보면서 늦지 않게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이 국내에서 검증한 기업의 탄소발자국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자간 인정 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협정이 체결되면 국내 기업의 탄소발자국 검증 비용 절감은 물론 검증 기간도 크게 단축할 수 있습니다.
환경부가 내년 예산안을 15조 9160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올해보다 7.5% 늘어난 규모로, 환경분야 기술개발 예산을 올해 대비 19.8% 늘려 사상 최대규모인 4180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지난해 국내 5대 빅테크 기업(네이버·카카오·SK브로드밴드·LG CNS·삼성SDS)들의 데이터센터 배출량이 전년대비 16% 증가했습니다. 특히 총 전력 사용량 중 재생에너지 비중이 매우 낮아 녹색 프리미엄을 포함해도 6% 내외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SG경제 뉴스레터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