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초부터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을 뒤집기 위해 행정명령을 쏟아낸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한 소송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법원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청정에너지 산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 동결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오는 2030년까지 운영하기로 한 캘리포니아의 탄소배출권 거래제(cap and trade)의 연장 운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최대 석유 및 가스 생산지인 텍사스 주가 지난해 미국에서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보관하는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가장 많이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텍사스 주는 약 3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4GW 규모의 배터리 용량을 설치하면서 캘리포니아 주의 배터리 설치 속도를 앞질렀습니다.
유럽연합(EU)이 산림전용방지규정(EUDR)에 따른 기업의 공급망 실사 보고서 제출 의무를 연 1회로 감소하는 등 규정을 완화하고 나섰습니다.
ESG경제 뉴스레터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