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지속가능성공시 대상 기업을 현재보다 80% 축소하는 내용의 기업지속가능성공시지침(CSRD) 개정안을 제시했습니다. 논란이 됐던 이중중대성 평가는 유지됐는데요. 다만 EU는 공시 대상 데이터를 대폭 줄이는 방향으로 유럽지속가능성공시기준(ESRS)을 신속하게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유럽연합(EU)의 지속가능성실사지침(CSDDD) 수행주기가 1년에서 5년으로 연장됐습니다. 적용시점도 2027년에서 2028년으로 1년 연기됐습니다. 실사 대상 역시 간접적 비즈니스 파트너에서 직접적 비즈니스 파트너로 축소됐습니다.
유럽연합(EU)이 에너지행동계획을 통해 화석 연료 수입 비용을 450억 유로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절감 효과는 대부분 석유 및 가스 수요를 대체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의 빠른 확장과 에너지 절약 에서 비롯될 전망입니다.
재생에너지에 적대적인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섰어도 올해 미국의 태양광 발전량과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내 대기업 오너일가의 임원 승진에 평균 4.4년이 소요돼 일반직원보다 18.1년 빠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SG경제 뉴스레터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