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MSCI 글로벌 기업 ESG평가에서 한국의 대기업집단과 금융지주사들이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현대차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E,S,G 전부문에서 낮은 점수를 받으며 최하 등급인 CCC를 받았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업과 금융시장 투자자들은 ESG 지속가능성 공시 관련 불확실성이 조기에 해소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나, 당분간 이런 기대감이 충족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금융위원회가 2024년을 마감하는 현 시점에서도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 로드맵 발표 시기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탄소중립기본법’이 정한 온실가스 종류로 이산화탄소 등 기존 6종에 더해 반도체 생산 공정에 많이 사용되는 삼불화질소(NF3)를 포함하기 위한 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ESG경제 뉴스레터팀